올해 연말 가요프로그램에서도 남성 프로젝트 그룹의 활약은 계속된다.
24일 SBS에 따르면 오는 29일 열리는 '2009 SBS 가요대전'에는 김태우, 케이윌, 2PM 준수, 샤이니 종현 네 명이 뭉쳐 조인트 무대를 선사한다.
'2008 SBS 가요대전'에서는 빅뱅의 승리, 샤이니의 태민,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성민, 2AM의 조권이 원더보이즈를 결성, '키싱유', '노바디' 등 인기 걸그룹들의 노래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BS 측은 "국내에서 이미 최고의 가창력을 인정받은 김태우, 케이윌과 댄스곡이 아닌 보컬의 매력을 선사할 아이돌 그룹의 보컬라인 2PM 준수, 샤이니 종현의 매력을 기대해 달라"며 "각각의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는 물론 4명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어우러진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09 SBS 가요대전'에는 이들의 조인트 무대 외에도 비스트와 엠블랙의 대결 무대, 2PM, 이승기, 슈퍼주니어, 비스트, 엠블랙 멤버들의 마이클 잭슨 헌정무대, 지드래곤과 태양의 합동 무대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2009 SBS 가요대전'의 MC는 슈퍼주니어의 희철과 SBS '미남이시네요'의 주연 박신혜, 정용화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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