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민호·김현중과 KBS연기대상 '베플'후보

김수진 기자  |  2009.12.24 14:21
배우 이민호 구혜선 김현중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구혜선이 남자 복이 터졌다.

구혜선은 오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되는 2009 KBS 연기대상시상식에서 이민호, 김현중과 각각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구혜선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된 KBS 2TV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연출 전기상)에서 '금잔디'를 연기하며 F4리더인 '구준표' 이민호와 김현중과 묘한 삼각 애정관계를 형성하며 시청자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다.

방송 당시 일부 시청자들은 구혜선과 김현중 커플을 지지했으며, 또 일부 시청자는 구혜선과 이민호의 사랑이 이어지기를 지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구혜선을 비롯한 F4멤버는 방송이후에도 교류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들 커플과 더불어 이번 시상식에는 '천하무적 이평강'의 길용우-최명길 커플, '내사랑 금지옥엽'의 김성수-이태란 커플, '열혈장사꾼'의 박해진-조윤희 커플 등이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 커플상은 온라인 투표 40%, 전문가집단 30%, 기자단 투표 30%가 선정에 반영된다.

한편 구혜선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 외에도 네티즌상 여자배우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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