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양희승에 이마 키스 받아..27일 최종선택

김수진 기자  |  2009.12.26 10:32


방송이 현영이 SBS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미스가 간다' 코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농구선수 양희승으로부터 이마에 키스를 받아 눈길을 끈다.

현영은 오는 27일 오후 방송될 예정인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최종 선택을 앞두고 필리핀 세부에서 3번째 데이트를 즐겼다.

세부의 아름다운 리조트 내 워터파크에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이 과정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데이트를 즐겼고 게임을 하던 중 양희승은 현영의 이마에 키스를 했다.

더불어 이번 데이트에서는 양희승이 현영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문자를 보냈던 사실이 알려졌다.

양희승은 라디오에 깜짝 사연을 올리게 된 사연을 공개 했는데 "두 번째 데이트 후 현영씨 생각이 나서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라디오를 듣다가 글을 올렸는데 이름이 뜨더라. 혹시 글을 봤나?"라고 물었다.

현영은 이에 "당일 날 문자를 확인하지 못했는데 다음날 게시판에 양희승씨가 다녀갔다는 말에 확인해 봤다"고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세 번의 데이트를 모두 끝마친 상태. 과연 서로를 선택할 것인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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