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하녀' 리메이크에 합류한다.
30일 제작사 미로비젼에 따르면 윤여정은 '하녀'에 나이든 하녀 병식 역으로 출연한다. '하녀'는 고 김기영 감독의 걸작 '하녀'를 2010년 임상수 감독이 새롭게 리메이크하는 작품.
전도연이 하녀로, 서우가 안주인 역으로, 이정재가 집주인 역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윤여정은 새로운 하녀 전도연와 집주인 이정재의 불륜을 지켜보면서 극에 긴장을 더하는 역을 연기한다.
윤여정은 고 김기영 감독이 연출한 '하녀 3부작' 중 '화녀'로 데뷔한 터라 이번 프로젝트에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하녀'는 내년 1월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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