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남편' 타블로 위해 '초콜릿' 깜짝 방문

김지연 기자  |  2010.01.02 10:30

배우 강혜정이 남편 타블로의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을 깜짝 방문했다.

강혜정은 2일 밤 방송되는 '초콜릿'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남편 타블로의 무대를 지켜보기 위해 녹화장을 찾았다.

지난해 12월23일 진행된 녹화 당시 MC 김정은이 '강혜정씨는 가셨냐'고 묻자 타블로는 "아직 보고 있다"라고 대답하며 무대 뒤쪽에서 보고 있던 강혜정을 지목,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2일 제작진에 따르면 강혜정은 다른 스케줄로 바쁜 가운데서도 남편의 무대를 보겠다며 끝까지 공연장을 떠나지 않았다.

더불어 이날 타블로와 미쓰라진은 군대에 간 DJ투컷의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투컷이 자꾸 사인CD를 보내라고 한다"며 급조된 사인CD를 보낸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들은 즉석에서 만든 '초콜릿' 로고송을 공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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