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은 3일 오후 방송에서 저녁식사로 해물누룽지탕을 준비하며, 재료용 광어를 잡기 위해 유재석 대성 조한선이 인근에 있는 광어 양식장으로 향했다.
이들 셋은 누가 제일 큰 광어를 잡는지 내기를 했으며 이와 중에 '패떴'은 자막으로 "광어들이 자고 있어 잡기 쉽다"는 내용을 내보냈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 양식장의 광어들은 조용히 바닥에 배를 깐 채 미동하지 않았다. 다만 체에 걸린 뒤에야 힘 있게 움직였다.
광어를 잡아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잡기 쉬웠다"고 누차 강조했고, 대성 역시 "광어가 자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당시 김종국이 바다낚시를 통해 참돔을 낚는 모습이 방송을 탄 뒤 일부 시청자들은 '조작설'을 제기했고 큰 파문이 일었다.
따라서 이번 광어잡이에 제작진이 '친절한 해설'을 덧붙인 것은 행여나 있을지 모르는 '논란'에 대비, 혹 문제 삼을 만한 부분에 대해 미리 시청자에게 설명을 함으로써 논란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 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