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신예 남성그룹 ZE:A(제국의 아이들)이 첫 방송 무대에 "10점 만점에 3점"이라는 점수를 매겼다.
ZE:A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곡 '마젤토브'를 대중에게 첫 공개했다.
이날 ZE:A의 리더 문준영은 방송 직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저희 첫 무대에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3점'"이라며 "점수에 좀 짠 것 같긴 하지만 그만큼 더 많은 걸 보여줘서 10점을 채우고 싶다는 욕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겸손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준영은 "저희 무대를 보러 멤버의 부모님들이 방송국에 오셨었다"며 "저희 첫 무대를 보시고 막내 (김)동준의 부모님은 눈물을 흘리셨다"고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전했다.
문준영은 또 "첫 무대를 마쳤지만 아직 믿기지 않는다. 첫 무대의 벅찬 이 느낌을 갖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ZE:A는 문준영, 케빈, 황광희, 김태헌, 정희철, 임시완, 하민우, 박형식, 김동준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데뷔곡 '마젤토브'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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