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조권이 가상 아내 가인에게 공개 사랑 고백을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우결'에서 조권은 가인과 함께 마트 쇼핑을 하던 중 사람들이 많은 광장에서 공개 사랑 고백을 했다. 조권은 광장에 사람들이 모이자 "작은 이벤트를 하려고 한다. 양해를 구해도 될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윽고 조권은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른 뒤 "가인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며 외쳤다. 그동안 조금씩 가까워져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사랑을 확인한 것이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조권의 포옹이었다. 조권은 사랑고백을 한 뒤 가인이 비명을 지를 정도로 강하게 껴안았다.
이에 가인은 "정말 갈비뼈가 부서지도록 안았다. 정말 멋있었다"고 말했다. 또 "너무 좋았다고 하면 조권의 스킨십이 강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두 사람은 신혼집을 꾸미는 물품을 함께 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인은 "21살의 젊은 신랑인 조권이 아름다운 생각만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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