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미국 교포팬들, '재범복귀' 신문광고

최보란 인턴기자  |  2010.01.18 11:26
↑2PM 미국 교포 팬클럽 'Missy USA Hottest'에서 게재한 광고
그룹 2PM의 재미 교포 팬들이 재범의 복귀 요청 광고를 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발행되는 한 교포신문에 “재범의 2PM 복귀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광고가 게재됐다.

광고에는 춤을 추는 재범의 실루엣 이미지와 함께 “두 손을 꽉 쥐고 무대를 책임졌던 2PM의 리더 박재범을 기다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는 기혼의 재미교포들로 구성된 2PM 팬클럽 ‘Missy USA Hottest’에서 의뢰한 것이다.

이들은 광고를 통해 “미국의 교포 엄마들에게 한국은 돈을 버는 곳이 아닌 내가 태어난 조국이기에 자녀를 보낼 수 있고, 자녀들에겐 엄마의 나라가 곧 내 모국이라는 마음이 있었기에 갈 수 있는 것”이라며 “박재범의 짓밟힌 꿈과 미래를 살려달라. 그것이 바로 오늘도 엄마의 땅을 그리워 하는 수많은 교포 자녀들의 조국애를 살리는 길”이라고 뜻을 전했다.

해당 팬클럽 소속의 한 팬은 “재범 군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는 미주 교포들의 심정이 이 광고를 통해 조금이라도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재범 군이 다시 무대에 설 때까지 미주 지역 누나팬, 엄마팬들은 흔들리지도 포기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범이 리더로 몸담았던 그룹 2PM은 지난 17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1집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고 멤버들의 개인 활동으로 얼굴을 비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빛나는 졸업장'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닉쿤은 2월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고 택연은 '패떴2'에 합류할 예정이며 우영과 함께 SBS '인기가요' MC 자리도 계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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