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S501의 박정민이 부활한 '인생극장'을 통해 연기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첫 회에서 노숙자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다.
박정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박정민은 20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인생극장 2010'에서 노숙자 연기를 펼쳤다.
DSP미디어 측은 "SS501의 멤버 박정민은 '인생극장 2010'을 통해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생극장 2010' 첫 촬영이 있던 지난 5일, 전날 내린 103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악조건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며 "하지만 박정민은 힘든 내색 없이 무릎까지 빠지는 눈밭에서 넘어지고 달리는 연기를 열정적으로 해내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DSP미디어 측은 "박정민이 노숙자의 꾀죄죄한 분장에도 불구하고 잘생긴 외모가 가려지지 않아 제작진이 당황했다"며 "제작진은 박정민에게 '진정한 꽃거지'라며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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