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빅뱅의 대성이 이달 말 솔로 신곡 1곡을 디지털싱글 형태로 온라인상에서 공개한다.
20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대성은 올 상반기 중으로 자신의 솔로 음반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에 앞서 대성은 이달 말 빅뱅 콘서트에서 자신의 새 솔로곡인 '솜사탕'을 팬들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성의 신곡 '솜사탕'을 콘서트 전인 다음 주 초께 온라인상에서 디지털싱글 형태로 먼저 발표할 계획도 갖고 있다"라며 "그러면 팬들이 콘서트 현장에서 이 곡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대성의 '솜사탕'은 대성이 직접 노랫말을 썼으며, 작곡은 자화상 출신의 정지찬이 맡았다.
이 관계자는 "'솜사탕'은 빅뱅의 음악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곡"이라며 "대성은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솜사탕'은 물론 첫 솔로 음반에 실릴 모든 곡들을 YG 소속 프로듀서들이 아닌, 외부 작곡가들로부터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연속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빅뱅은 2월에는 요코하마 아레나, 고베 월드기념홀, 도쿄 부도칸 등을 차례로 돌며 총 6회에 걸쳐 일본 투어 콘서트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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