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과 '스타킹'에 1000만 영화 '아바타'가 등장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과 SBS '스타킹'에 '아바타' 속 외계인 나비족이 등장해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에는 개그맨 정준하가 나비족 전사로 분장, 시민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정준하가 나비족 분장을 한 까닭은 지난 16일 '의상한 형제'편에서 가장 많은 쓰레기를 받았기 때문. 정준하는 지난 14일 혹한 속에 진행된 벌칙 촬영 당시 정준하는 온몸에 파란색 분장을 하고 가죽띠와 활 등을 든 채 버스를 타는 등 시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준하는 별명인 '쩌리짱'을 빗대 '쩌바타'를 외쳤다.
또 이날 동시간에 방송된 SBS '스타킹'에선 조혜련과 김종민이 나비족으로 변신, '조바타'와 '종바타'라고 등장해 참석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무한도전'과 '스타킹' 등 토요일 예능 버라이어티에서 나란히 '아바타'를 등장시킨 것은 그 만큼 이 영화가 사회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아바타'는 외화로서는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동원했다.
네티즌은 이들의 모습을 보고 "정말 유쾌했다" "싱크로율이 최고"라는 등 소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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