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드라마 '산부인과'에 임산부 톱스타로 출연해 화제다.
현영은 지난 1월 초 촬영이 진행된 SBS 드라마 '산부인과' 촬영에서 다운증후군 증세가 있는 뱃속 아기를 가진 톱스타이자 재벌가 며느리 윤진 역으로 등장 서혜영(장서희 분)과 아기에 대해 고민을 나눴다.
현영은 장서희와 촬영에서 카메라 각도를 꼼꼼히 따지며 진지한 연기를 펼쳤고 촬영 직후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을 향해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현영은 "오랜만에 드라마 연기를 하게 되어 즐거웠다"며 "장서희씨를 포함해 모든 분들 열심히 촬영하시는데, 저도 앞으로 드라마 보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조연출 이광영PD는 "톱스타 현영씨가 극중 톱스타로 출연해 쉽지 않은 역할을 진지하게 잘 연기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스타들이 산부인과에 카메오로 출연해 감동뿐만 아니라 톡톡 튀는 재미도 선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부인과'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후속으로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선택, 그리고 성장을 그려가는 메디컬인생드라마다. 다음달 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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