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즈 4人4色' 예준, 팀 마스코트 vs 독설가④

이수현 기자  |  2010.01.25 12:13
포커즈 예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신예 남성그룹 포커즈를 만났다. 데뷔곡 '지기'는 발랄한 노랫말과 포커즈의 통통 튀는 매력이 잘 버무려져 듣는 이들마저 즐거워지게 한다. 연초부터 시작된 아이돌 신인 경쟁구도에서 포커즈는 강렬한 남성미의 ZE:A, FT아일랜드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포커즈. 그렇다면 포커즈는 도대체 어떤 아이돌일까.

포커즈의 진온, 이유, 칸, 예준을 만나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온이 보는 예준 "팀의 마스코트"

"예준이는 팀 내 마스코트에요. 예준이의 미소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단점이라면 독설가라고 해야할까요. 사장님께도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말해요. 하지만 그게 버릇 없이 보이진 않아요. 저희가 어려워서 말 못하는 부분을 대신 이야기해주곤 하죠."

이유가 보는 예준 "욕쟁이 할머니(?)"

"예준이는 굉장히 막내다워요. 팀 내에서 제일 여성성이 강해요. 저랑 말투나 발랄한 성격 같은 게 많이 닮았죠. 하지만 가끔 가시 있는 말을 잘 해서 주위에 상처를 주곤 해요. 하지만 뭔가 예준이의 독설은 욕쟁이 할머니 같은 느낌이에요. 듣고 나서도 기분 좋게 웃을 수 있거든요."

칸이 보는 예준 "덜렁거리는 건 고쳐!"

"저랑은 친구인데도 애교가 많아요. 귀엽고 착한 게 너무 좋아요. 하지만 덜렁거리는 성격은 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눈앞에 있는 물건도 꼭 저한테 어디 있냐고 물어본다니까요."

예준의 롤모델은…마이클 잭슨

"저는 마이클 잭슨이 좋아요. 전세계적으로 음악계에 전설적인 존재잖아요. 음악 뿐 아니라 다른 면에서도 본받을 점이 많기도 하고요. 무대 기획에도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모든 일에 대한 부분을 스스로 많이 소화해낸 그런 점을 닮고 싶어요. 대중들에게 마이클 잭슨처럼 실력있는 가수로 인정받고 싶은 게 제 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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