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입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가 26일 1박 2일간의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패떴2'의 연출을 맡은 곽승영PD는 이날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5시 30분께 촬영을 마쳤다"며 "다행히 별 탈 없이 끝냈다"고 밝혔다.
오는 2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패떴2'는 지난 25일 오전 10시께부터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해발 1164m 곰배령에서 김원희 윤상현 지상렬 신봉선 택연 윤아 조권 등 7명의 패밀리가 참석한 가운데 첫 촬영에 나섰었다.
이날 '패떴2' 제작관계자는 "영하의 날씨 속에 첫 촬영을 시작했다"며 "첫 촬영에 임한 7명의 새로운 패밀리 멤버들이 탄탄한 팀워크로, 몰아닥친 강풍과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고 분위기를 전한 바 있다.
혹한 속에 첫 신고식을 단단히 치른 곽PD는 "첫 촬영에 만족하느냐"고 묻자 "저도 처음이고, 출연진도 처음이라 만족도를 예기하기는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단은 반반"이라며 "편집을 거쳐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을 뒤로 미뤘다.
그는 "혹한 속에서 고생한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패떴2'는 유재석 이효리 등이 이끌었던 '패떴' 시즌1에 이어 오늘 2월 중순 첫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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