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황정음으로 인해 방송에 차질을 빚게 됐다.
'지붕킥'의 한 제작진은 2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다음 주는 아무래도 본방송이 어려울 것 같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이 제작진은 "현재 회의 중이지만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여건 상 다음 주 방송이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신종플루에 걸린 황정음이 회복 경과에 따라 촬영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지난 25일 황정음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후, 26일 오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붕킥'의 다른 출연진 및 제작진도 모두 병원에 가서 신종플루 검사를 받는 등, 촬영이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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