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강석, 이성으로 생각한 적 없어"

문완식 기자  |  2010.01.31 11:58


김혜영이 20년 넘게 함께 라디오를 진행 중인 강석에 대한 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김혜영은 최근 MBC '놀러와-라디오 퀸' 스페셜 녹화에 참석했다.

김혜영은 "강석이 신문을 한가득 싸들고 와 방송 중 노래 나갈 때마다 등 돌리고 신문만 보는 때가 있다"며 "이럴 때 강석이 삐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영은 지난 87년 1월부터 현재까지 MBC 표준FM(95.9MHz) '싱글벙글쇼'를 강석과 함께 이끌고 있다.

그는 "한번은 친한 지인인 현숙과 TV에 나가 '콤비'라고 했었는데, '나랑 콤비지, 왜 현숙과 콤비냐'며 또 삐치더라"고 말했다.

20년 넘게 강석과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면서 부부 사이로 오해도 많이 받는다는 김혜영은 "한 번도 서로를 이성으로 생각한 적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말을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김혜영은 처음으로 강석이 보내온 감동의 편지에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 1일 오후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2025 S/S 패션위크 최다 언급 전 세계 셀럽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美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18주 연속 진입..2024 K팝 최장기 차트인 '新기록'
  3. 3'기쁘지 않다' 손흥민, 평생 충성→'배신' 토트넘에 실망... 단순 연장→장기 계약 논의 없었다
  4. 4BTS 진→지민·정국, 美 빌보드 장악..완전체 컴백 기대감 최고조
  5. 5'득남' 정우성, 열애설·사진 유출·DM 의혹까지..'꼬꼬무 논란' 어쩌나 [종합]
  6. 6BTS 뷔·박효신 입맞춤 구간 최초 공개..윈터 보이의 따뜻 분위기
  7. 7방탄소년단 정국,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K팝 가수 최다 6개 부문 노미네이트
  8. 8김소은, '21세 연상' 탁재훈과 핑크빛 기류? "이성으로 느껴" [★밤TV][돌싱포맨]
  9. 9김민재 결승골 터졌다! 수비도 완벽, 이강인도 출전→'코리안더비' 성사... 뮌헨, PSG에 1-0 짜릿승
  10. 10[오피셜] '오늘(27일)부터 투표 시작' 2024 KBO 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KIA-LG 각 10명 최다 후보 배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