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음원·음반 다 잡았다

이수현 기자  |  2010.02.02 08:42
소녀시대 ⓒ사진=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가 각종 음원차트와 음반차트 1위를 독식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발매된 소녀시대 정규 2집 '오(Oh)!'는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를 비롯해 핫트랙스, 예스24 등 각종 음반판매 사이트 집계에서 일간차트와 주간차트, 월간차트까지 석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또한 타이틀곡 '오!'는 공개 하루 만에 음원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멜론, 도시락, 엠넷닷컴, 소리바다, 몽키3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주간차트 정상까지 휩쓸며 새로운 신드롬을 예감케 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지난 주말 컴백 이후 '소몰이춤', '꽈배기춤', '학다리춤' 등 안무와 상큼발랄한 치어걸 패션이 음악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당분간 소녀시대의 활약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소녀시대는 금주에도 지상파 3사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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