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태국팬들 '선행' 생일선물에 '감동'

문완식 기자  |  2010.02.05 08:53
티맥스 <사진=플래닛 905>


3인조 남성그룹 티맥스(T-MAX)가 열혈 태국 팬들의 '선행 생일선물'에 감동 받았다.

4일 티맥스 소속사 플래닛 905에 따르면 티맥스를 사랑하는 태국 팬들이 김준과 박윤화, 신민철 등 멤버들의 생일을 맞아 최근 '티맥스' 이름을 걸고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티맥스 태국 팬클럽 회원들은 박윤화(1월31일), 김준(2월3일), 신민철(2월5일) 등 멤버들의 생일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T-MAX Happy Charity Birthday Project'를 조직한 후 장애동물 돌보기에 사비를 털었다.

열혈 팬들은 장애동물 복지 재단에 사료와 구충제 등을 기증하는가하면, 직접 장애 동물 보호소를 찾아 상처 입은 동물들을 보살피기도 했다.

플래닛905 측은 "최근 진행된 티맥스의 전속모델 공개 기자회견에 2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해 목청 높여 티맥스를 연호하는가하면, 유명 언론매체들이 그 소식을 대서특필하는 등 태국 내 티맥스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태국 팬들의 이색 선행 소식을 접한 티맥스 멤버들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생일 선물이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과 신민철, 박윤화 등 티맥스는 올 상반기 선보일 정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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