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5일 中서 원더걸스로 첫 공식행사

김지연 기자  |  2010.02.06 14:56
선미를 대신해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새 멤버로 결정된 혜림이 5일 중국에서 첫 공식행사를 가졌다.

원더걸스는 5일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제품의 프로모션 차 중국을 방문했다. 이날 열린 파티에서 이들은 히트곡 '노바디'와 '텔미' '소핫' 등 4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 무대에서 혜림은 선미를 대신해 무대에 올라 원더걸스 멤버들과 공식석상에서 첫 호흡을 맞췄다.

혜림은 선미와 동갑내기인 1992년생으로 최근 3년 간 JYP 차이나에서 데뷔를 준비해온 연습생이다. 홍콩 영주권을 가진 한국인으로 영어 중국어 광동어 한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미의 탈퇴에 따라 원더걸스의 미국 첫 정규 앨범은 당초 계획보다 조금 늦게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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