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이인혜, 열띤 경쟁뚫고 '골미다' 합류 확정

이수현 기자  |  2010.02.07 19:54


서유정과 이인혜가 '골미다'에 합류하기 위해서 들인 노력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2부-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는 서유정 이인혜 김숙 김나영 마야 채민서가 새로운 멤버가 되기 위해 체력대결, 오디션 등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체력대결로 수영장에서 수영모 벗기기 게임에 나선 '골미다'의 원년 멤버와 새 멤버들은 각각 양정아와 서유정, 송은이와 마야, 현영과 김나영, 신봉선과 김숙, 박소현과 이인혜, 최정윤과 채민서가 짝을 이뤄 맞붙었다.

이중 신봉선 김숙과 최정윤 채민서의 대결은 과열 양상을 보이며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채민서는 여린 몸매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힘을 과시했으며 머리카락 속에 숨겨진 최정윤의 이름표를 찾아내기 위해 이를 사용하는 열정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체력대결은 4대2로 새 '골미다' 멤버들의 승리로 돌아갔다.

오디션에 나선 이들은 각자 장기를 선보이며 '골미다'의 새로운 멤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예고 무용과 출신의 서유정은 현란한 스포츠댄스를 선보였으며 김숙은 요괴로 분장한 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 실력을 과시해 웃음과 놀라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엄친딸 이인혜는 검무와 섹시 댄스로 고전미와 함께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고 김나영은 막춤과 차력쇼를, 채민서는 격파 시범, 마야는 이소라의 '청혼'을 부르며 감미로운 여성미를 선보였다.

이런 열띤 경쟁 결과 서유정과 이인혜의 최종 합류가 결정됐다. 이인혜와 서유정은 '골미다' 합류 소식을 접한 뒤 각자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골미다'에서는 양정아 박소현 송은이 신봉선 서유정 이인혜 등 6명이 활약하게 됐다.

기존 멤버 현영은 '골미다'를 통해 맞선을 봤던 농구선수 양희승과 프로그램 속 공식 커플이 됨에 따라 러브코치로 승격, 노홍철과 함께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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