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해피선데이' 넘어 예능시청률 1위 등극

김현록 기자  |  2010.02.08 07:14

MBC '세바퀴'가 KBS 2TV '해피선데이'를 제치고 예능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세바퀴'는 25.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7일 25.0%의 시청률을 보인 '해피선데이'를 제쳤다. '세바퀴'는 이와 함께 6주 연속 토요 예능 시청률 1위에 오르는 저력을 함께 보였다.

'세바퀴'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20%대 중반대 시청률에 안착했다. 이같은 상승세라면 예능프로그램 꿈의 시청률 30% 돌파가 멀지 않았다는 게 방송가의 예측이다. 더욱이 '1박2일'의 선전으로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는 '해피 선데이'까지 넘어서며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휘재 박미선 김구라 등 탄탄한 세 명의 MC를 주축으로 '세바퀴'는 이경실 조형기 김지선 등 줌마테이너와 저씨테이너를 새롭게 발견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왕년의 인기 스타들과 톡톡 튀는 아이돌까지 모두 끌어안으며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는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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