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다 쉿!" '추노', 스포일러 엄중 경계령

김현록 기자  |  2010.02.10 11:37

KBS 2TV 인기 사극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에 스포일러 경계령이 떨어졌다.

'추노' 관계자는 "'추노'의 다음 스토리에 대해 외부에 절대 이야기하지 말라는 곽정환 PD의 엄명이 떨어졌다"며 "출연진은 물론 스태프도 모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추노'의 다음 이야기가 미리 알려진 데 대해서 내부적으로 소동이 일었다"며 "이후로 스포일러 누출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작품의 일회성 홍보보다는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각오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주요 등장인물이 죽음을 맞는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TV를 보다 예상 밖의 전개에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추노' 관계자는 "출연진들도 대본을 받기 전까지는 다음 내용을 모를 정도"라고 혀를 내둘렀다.

'최장군' 한정수는 "대본 받아야 그 때 다음 내용을 알 수 있다"며 "대본도 먼저 주시지 않고 몇 번의 수정을 거쳐 완벽하게 정리된 것만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5. 5'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9. 9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10. 10"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