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노바디', 대만서 컬러링·벨소리·인기차트 석권

전형화 기자  |  2010.02.10 10:56
걸그룹 원더걸스의 인기가 대만 등 중화권을 강타했다. '노바디'가 중화권 차트 및 대만 컬러링, 모바일 차트 등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다.

대만의 3대 이통사인 중화텔레콤 인기곡 순위에서 '노바디'가 1위에 오른 데 이어 컬러링, 벨소리 다운로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타이완모바일 차트에서도 '노바디'는 아시아가수 컬러링 1위를 비롯해 벨소리,인기곡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이통사인 팻넷 차트에서도 벨소리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또한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에서도 '노바디'는 한국과 일본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원더걸스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달 4일과 5일 중국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비록 선미가 활동을 잠정 중단해 중화권 앨범 발매 일정에 차질이 생겼지만 중화권에서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8일 팬클럽 회원들과 만나 향후 활동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원더걸스는 11일 미국으로 출국, 14일 LA에서 저스틴 비버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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