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훈련소서 첫 편지 "어린 동기들과 잘 지내"

길혜성 기자  |  2010.02.11 09:26
앤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만능 엔터테이너 앤디(29)가 훈련소 입소 뒤 소속사 관계자들에 첫 편지를 보냈다.

11일 앤디 소속사인 T.O.P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앤디는 이달 초 소속사 앞으로 편지를 보냈다. 이번 편지는 앤디가 지난 1월 11일 훈련소에 입소한 뒤 처음으로 소속사 관계자들에 쓴 것이다.

앤디의 편지를 받은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앤디는 훈련소에서 나이 어린 동기들과 무척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며 "훈련소에서 칭찬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편지를 읽으며 앤디가 한층 성숙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앤디는 훈련소에서의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이달 둘째 주로 끝낸 후,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앤디는 1998년 신화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귀여운 외모와 애교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8년부터는 솔로 가수로도 나섰다. 또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SBS '프라하의 연인' '두 아내' 등 드라마에도 출연, 다재다능한 모습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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