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보컬그룹 2AM의 임슬옹과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설 맞이 연예인 씨름대회에서 남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MBC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간 '설 특집 스타천하장사 씨름의 신'(연출 강영선)을 방송했다.
이날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소녀시대의 써니가 자신보다 키가 큰 애프터스쿨의 가희를 누르고 정상에 올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벌어진 남자부 결승전에서는 2AM의 임슬옹이 힘과 체력을 바탕으로 자신보다 꼭 스무살 많은 방송인 조영구를 제압했다.
이로써 임슬옹과 써니는 경인년 설 남녀 연예인 천하장사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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