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32)이 오는 4월 미국 하와이에서 연인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17일 은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은지원은 오는 4월, 첫사랑이자 현재 교제 중인 이씨와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으로 올리기로 일단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잡지 않았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지난 1994년 미국 하와이 유학시절 첫 사랑인 두 살 연상의 이씨와 지난해 초부터, 다시 정식 교제를 해 왔다. 특히 은지원의 신부가 될 이씨는 축구스타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의 친언니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이로써 은지원과 이동국은 동서지간이 되게 됐다.
은지원은 지난 1997년 6인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리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0년 젝스키스 해체 이후에는 힙합 솔로 가수 및 여러 예능 프로그램 고정 패널리스트로 활발히 활동했다. 지금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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