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윤지가 이종 사촌오빠 박현빈이 졸업을 축하해줬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린 2009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장을 받았다.
그는 2003년 중앙대학교 연극학과에 입학해 6년 만에 졸업하게 됐다. 그는 바쁜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4학년 1학기 올 A+ 학점을 받아 화제가 됐으며, 마지막 학기에도 4.5점 만점에 4.2점이라는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윤지는 이 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박현빈 오빠가 전화로 '너무 축하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또 "이번 설에 현빈 오빠가 다른 사촌 동생들에게 세배 돈을 줬는데, 나도 아직 대학생이니 줘야 한다"며 "다음에 만나면 받아내겠다"며 웃었다.
이윤지는 '맨 땅에 헤딩', '대왕세종', '열아홉 순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현재 '민들레가족'에서 당찬 셋째딸 혜원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으며, KBS 2TV '연예가중계' MC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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