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인기 걸그룹 핑클 출신의 성유리와 이진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이하 '일밤-단비')에 출연, 열악한 식수 환경 속에 살아가는 케냐 마사이 족 아이들을 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성유리와 이진은 21일 오후 방송된 '일밤-단비'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해 온 성유리와 이진은 '일밤-단비' 팀의 우물 파주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일밤-단비' 팀은 케냐에서 마사이족에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우물을 파주기 위해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
성유리와 이진은 마사이족 아이들이 오염된 식수 때문에 콜레라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워했다. 두 사람은 또 열세 살 소녀 타이아니로부터 "가장 슬플 때는 가족들이 먹을 게 없어 굶을 때"란 말을 전해듣고는 급기야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소똥반죽으로 마사이족의 집을 보수해 주고, 이진은 학교 시설을 정비해 주는 모습 등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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