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삭발한 채 영화제작보고회 참석

전형화 기자  |  2010.02.24 11:37
ⓒ유동일 기자

배우 유지태가 삭발한 채 영화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유지태는 24일 오전11시 서울 이화여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비밀애'(감독 류훈) 제작보고회에 윤진서와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 유지태는 민머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태는 "다른 영화를 찍다보니 머리를 깎고 나왔다"며 양해를 구했다. 유지태는 영화 '심야의 FM'에 협박범으로 등장, 위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밀애'는 쌍둥이 형과 결혼한 한 여성이 동생과 사랑에 빠지면서 파국으로 치닫는다는 내용의 영화. 3월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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