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네티즌 한목소리 "마오 고득점 이해불가"

김훈남 기자  |  2010.02.26 15:55
외신들도 '2010 밴쿠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을 획득한 일본의 아사다 마오(20, 쥬코대)의 프리스케이팅 점수가 너무 높게 책정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26일(한국시간) 마오의 연기에 대해 "두번의 트리플 악셀을 성공할 때까진 완벽했으나 문제가 있었다"며 "(이후에 이어진)그녀의 트리플 플립은 분명 감점요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트리플 토루프'로 가는 과정에서도 날 사용에 문제가 있었고 작은 실수들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마오의 고득점에 의문을 드러내는 것은 국내 팬들도 마찬가지다.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려 이번 올림픽 점수가 지나치게 높은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발이 걸려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지 못한 마오가의 점수가 131점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실수한 정도로 보면 뒤에 연기한 조애니 로셰트의 점수가 더 높아야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오는 131.72점, 합계 205.50점을 기록, 김연아(20, 고려대)에 13.06점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은 합계 202.64점을 받은 조애니 로셰트(24, 캐나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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