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 김남길(29)이 6월 군에 입대할 전망이다.
김남길은 최근 드라마 촬영 도중 입영통지를 받았다. 4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남길은 3월 입대영장을 받았으며, 6월 말로 입대를 연장했다.
이에 따라 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나쁜 남자'에는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군 입대 영장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이 이미 지난달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드라마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남길 소속사 관계자는 "입영통지서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3개월 연장해 6월 말로 연기했다. 6월말 입대를 예정하고 있지만 더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나쁜 남자'는 망을 위해 사랑을 이용하는 남자와 출세 지향적인 여자, 그리고 사랑을 위해 자신을 내던진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남길과 한가인, 오연수와 김재욱 등이 출연한다. '나쁜 남자'는 '검사 프린세스' 후속으로 오는 5월 말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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