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지난해에 이어 2010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조짐이다.
오는 31일 첫 전파를 타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을 통해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그는 업계 안팎에 관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달 말부터 촬영에 돌입한 '개인의 취향'은 방송 전 공개된 일부 극중 장면으로 시청자의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는 이민호는 대중에게 친숙한 드라마 '꽃보다남자'의 '구준표'의 모습이 아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컨셉트로 무장하고 시청자를 유혹할 태세다. '버럭준표'가 아닌 '시크한 민호'가 되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CF 업계에서도 1년여 만에 차기작을 결정한 이민호를 향한 러브콜이 뜨겁다.
이민호는 주류, 제과, 화장품, 전자 CF 등 전 분야에 걸쳐 최근 모델 계약이 만료됐거나 모델로 활동 중인 CF만 무려 7여 개에 달한다. 6일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호는 차기작 선정이후 2개의 CF 모델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국내 등 5개 이상의 CF 모델로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이민호의 차기작인 '개인의 취향'은 이민호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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