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커플 장윤정과 방송인 노홍철이 교제 9개월 만에 결별했다.
9일 오전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의 김성식 전무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결별설이 불거진 후 장윤정이 노홍철과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정식교제를 하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이 왜 이별을 하게 됐을까.
우선 바쁜 스케줄과 성격 차이를 꼽을 수 있다. 이날 결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장윤정 측근은 "처음에 사귈 때는 서로 성격이 잘 맞아서 무척 잘 만났다"며 "하지만 바쁜 스케줄로 자주 보지 못하다보니 자연스레 멀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부모님의 반대가 두 사람의 관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방송을 통해 알려진 노홍철씨의 이미지를 부모님이 불편해 하시는 대목도 있었지만 무조건 딸을 믿고 장윤정이 선택하면 그 선택을 묵묵히 지지하시는 타입"이라며 "딸이 좋아해서 만난 남자이기에 뭐라 말씀하시진 않으셨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노홍철과 장윤정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후 두 사람은 공개 커플로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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