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의 문근영과 천정명이 까칠한 자전거 데이트로 첫 호흡을 맞췄다.
문근영과 천정명은 최근 경남 남해에서 해 저무는 강가에서의 자전거 데이트 장면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첫 촬영 전 이미 타이틀 촬영 등을 통해 사전 호흡을 맞췄던 문근영과 천정명은 어색함 없이 친밀한 분위기에서 연기를 펼쳤다.
연기파 배우들답게 장시간이 소요된 촬영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냉소적이지만, 왠지 모를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데이트 장면을 실감나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첫 촬영을 시작할 때 비가 내리고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막상 두 사람이 촬영을 시작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비가 개어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낼 수 있었다"며 "이를 본 제작진들이 모두 '행복한 조짐'이라고 입을 모았다. 문근영, 천정명 두 사람이 앞으로 선보이게 될 아름다운 호흡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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