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애' 유지태·윤진서, 자동차 정사신 공개

김건우 기자  |  2010.03.10 08:32


영화 '비밀애'의 유지태와 윤진서의 애절한 정사신이 공개됐다.

10일 영화 '비밀애'측은 유지태와 윤진서의 자동차에서 펼쳐진 한 정사신의 일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비밀애'는 시동생과 형수의 사랑을 다뤄 화제를 모으는 영화. 두 사람의 파격적인 정사장면을 담겼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정사신은 진호(유지태 분)와 연이(윤지서 분)가 자동차 안에서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다. 진우(유지태 분)가 잠들어 있는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 두 사람은 좁은 차 안에서 복잡한 심경과 미묘한 분위기 가운데 관계를 시작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자동차 정사 촬영 일에는 감독과 최소한의 스태프만 참여한 채 긴장한 상태로 촬영됐다.

윤진서는 "남편의 쌍둥이 동생과 사랑하는 역할이라 육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소화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영화 '비밀애'는 한 날 한 시에 태어난 두 형제와 강렬한 사랑에 매혹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2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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