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일 동료개그맨 김경아와 결혼하는 개그맨 권재관이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 소식에 애를 태우며 잠 못 이뤘다"고 말했다.
권재관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지구를 지켜라' 코너 녹화에 앞서 이 같이 밝혔다.
권재관은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걱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5월 1일에 결혼하는데 같은 날일 경우 어떡할 뻔 했냐"며 "다행이 5월 2일로 결혼식 날짜가 잡혀 정말 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권재관은 오는 5월 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 김경아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으로, 두 사람은 현재 한창 결혼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