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린과 절친, 휴대전화 비밀번호도 같다"

전형화 기자  |  2010.03.12 10:29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발라드 가수 린과 휴대전화 비밀번호까지 같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공개했다.

장윤정은 12일 오후 9시55분 방송되는 SBS '절친노트3'에서 이 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장윤정과 린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1999년 강변가요제. 장윤정은 대상을 수상했고 린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장윤정과 린은 각자 데뷔한 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나 지금까지 우정을 쌓고 있다. 린은 "휴대전화 번호를 물어본 사람이 방송생활 10년만에 장윤정이 처음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휴대전화 비밀번호마저 같아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린이 가수로 데뷔하기 전 패션 의류모델로 천정명과 동기였다고 소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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