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결혼이 될 장동건 고소영 커플 결혼식의 주례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사회를 박중훈이 맡는다.
2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 장동건 고소영 커플의 결혼식 주례를 이어령 전 장관이 맡기로 했다. 또 사회는 선배 배우인 박중훈이 맡았다.
주례를 이어령 전 장관이 맡게 된 것은 이 전 장관의 아들인 이승무 영화감독과 장동건과의 인연 때문이다. 이승무 영화 감독은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전사의 길'의 감독이다.
또 박중훈은 "동건이 하고 알고 지낸 지가 벌써 20년 가까이 됐다. 본격적으로 가까워진 건 1998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촬영하면서 부터였다"며 "제가 참 예뻐하고 자랑스워 하는 후배다. 동건이도 절 잘 따르죠. 잘 살아라! 빨리 예쁜 아기도 낳고"라고 전했다.
한편 장동건은 지난 6일 팬미팅에서 연인 고소영과의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두 사람은 5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흑석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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