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경찰서 김광식 수사과장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성진씨에 대한 조사는 내일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피의 사실이 확정된 게 아니고 이성진씨에 대한 조사가 내일 이뤄질 것"이라며 "혐의 사실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브리핑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날 영등포 경찰서는 청주 흥덕경찰서를 찾아 이성진을 인계받았다.
앞서 지난 2월 19일 대리운전기사 이모(35)씨는 이성진이 2000만원을 빌려 갚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강원 정선경찰서에 고소했다. 이 사건은 이성진이 현재 머물고 있는 곳에서 조사를 받고 싶다고 밝혀 청주 흥덕경찰서에서 조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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