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세아가 유행성각결막염에 걸려 촬영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윤세아의 소속사 엠지비 엔터테인먼트측은 "윤세아가 최근 SBS '아내가 돌아왔다' 촬영 중 오른쪽 눈이 붓고 충혈 돼 통증을 느끼는 등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유행성각결막염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일드라마의 특성 상 일주일에 거의 매일 이뤄지는 촬영으로 인한 피로 누적과 면역력 저하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병원 측에서는 2주 이상의 절대 안정과 휴식을 권고하고 있지만 드라마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4일 방송된 '아내가 돌아왔다' 99회에서 윤세아는 오른쪽 눈이 빨갛게 부어오른 모습으로 등장, 당시 각결막염에 감염된 직후로 알려졌다.
이어 "아픈 저 때문에 촬영장에서 많이 배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과 선후배 연기자, 스텝분들의 도움으로 잘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얼른 완쾌해서 얼마 남지 않은 드라마의 마무리에 열중하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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