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FF 홍보대사 박신혜·송중기 "영화제 널리 알리겠다"

김건우 기자  |  2010.03.31 18:28

배우 박신혜와 송중기가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신혜와 송중기는 31일 오후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선정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송중기는 가장 한국적인 마스크인 부드러움과 사랑스러움이 있다. 송중기와 박신혜가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훌륭한 배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홍보대사로 선정돼서 영광이다"며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송중기도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를 맡았던 분들이 대단한 선배가 많았다"며 "영화제 참여가 처음 인만큼, 전주국제영화제를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4월 29일 ~ 5월 7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JIFF지기(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공식명칭)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영화제를 즐기며 전주국제영화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11회를 맞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는 49개국에서 출품한 장편 131편, 단편 78편 등 총 20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 가운데 월드 프리미어는 총 26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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