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삼형제' 40% 육박, 주말드라마 '압도적 1위'

길혜성 기자  |  2010.04.05 07:14
KBS 2TV '수상한 삼형제'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주말 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 50분부터 8시 59분까지 방영된 '수상한 삼형제'는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2.6%를 나타냈던 전날 방송분보다 4.4% 포인트 오른 것이다.

'수상한 삼형제'는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40%에 육박한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주말 드라마 왕좌도 무리 없이 지켰다.

한편 이날 오후 10시 1분부터 10시 56분까지 방송된 KBS 1TV 역사드라마 '거상 김만덕'은 1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7시 55분부터 8시 52분까지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가족'은 7.8%, 오후 9시 58분부터 11시까지 방송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14.1%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이날 오후 8시 50분부터 9시 59분까지 전파를 탄 SBS 주말극장 '이웃집 웬수'는 22.7%, 10시 1분부터 11시 12분까지 방영된 SBS 특별기획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1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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