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송현이 가족 중에 법조인이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송현은 6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제작센터에서 진행된 '검사 프린세스' 기자회견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최송현은 "아버지께서 예전에 검사생활을 하신 적이 있어 관련 경험담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도움 받았다"며 "또 제 나이와 비슷한 여검사님을 뵙는 게 좋을 것 같아 언니를 통해 여검사님을 소개받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송현은 "여검사님을 소개 받아 검찰청에 가 피의자 조사하는 것도 보고 식사하며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가족들과 함께 TV를 시청하다보니 아버지가 재미있어 하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송현은 "아버지께서 세대가 변해 사명감을 갖지 못한 검사가 생기고 그걸 조명하는 걸 보시고 너무 좋다고 말씀하셨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할 테니 응원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송현은 극중 정의에 살고 정의에 죽는 열혈 여검사 진정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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