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 폭력유도· 비윤리 내용으로 방통위 '주의'

김수진 기자  |  2010.04.08 10:30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조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지난 7일 전체 회의를 통해 '수상한 삼형제'에 대해 주의 조치를 의결했다.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수상한 삼형제'는 지난 2월 13일,14일, 21일,27일, 28일 3월6일 3월 7일 방송분에서 극단적이고 비현실적인 캐릭터의 등장인물들로 인해 끊임없이 폭력을 유도하는 상황설정이 방송됐으며, 그밖에도 사기, 폭행, 납치 등 방송 전반에 걸쳐 지나치게 비윤리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으로 일관하는 드라마를 주말 가족시청시간대에 방송했다.

이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5조(윤리성)제2항, 제44조(수용수준)제2항을 위반한 사항이다.

방송심의위는 "'수상한 삼형제'가 주말 가족 시청시간대에 폭력을 유도하는 상황설정과 사기, 폭행 등의 지나치게 비윤리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을 방송해 주의를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