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같은 소속사 선배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지원사격했다.
소녀시대의 수영과 제시카, 효연은 지난 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SBS '오! 마이 레이디' 촬영 중 패션쇼 장면에 카메오 출연했다.
최시원은 "바쁜데도 출연해줘서 고맙다"며 "수영의 경우는 같이 연기수업을 받아온 동생이라 서로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다른 분들에게 친척 동생이라고 소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수영은 "시원 오빠가 출연하는 드라마라 꼬박 모니터하고 있다"며 "첫 회 전혜진과의 키스신이 기억나는데, 오빠는 보면 볼수록 연기를 참 멋있게 잘 하더라"고 응원했다.
제시카 또한 "시원 오빠의 연기에 대한 욕심을 잘 알고 있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면 좋겠다"며 "나도 기회가 된다면 정극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가 출연한 '오! 마이 레이디'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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