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절정의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털털한 면모를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멤버 9명 전부는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인터뷰에 출연, 의외의 모습으로 재미를 안겼다.
이들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순댓국과 선짓국'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입을 모아 '순댓국과 선짓국'을 잘 먹는다며, '어제 먹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릴레이 문답에서도 입심을 과시했다.
'금발이 식상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은 제시카는 "식상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서현은 '결혼하니 좋냐'는 질문에 "예"라고 수줍게 답했다.
태연은 '오늘 입은 속옷 색깔이 뭐냐'는 질문에 "무난한 거 입었다"고 응수했고, 윤아는 '노래 부를 때 센터(가운데 자리) 위기감을 느끼냐'는 질문에 '예'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최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된 소녀시대의 게릴라 데이트 녹화에는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 소녀시대의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