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하하 연서에 답장 "하하를 좋아합니다"

김수진 기자  |  2010.04.13 08:43
소설가 이외수(왼쪽)와 방송인 하하 ⓒ홍봉진 기자 honggga@

'사랑은 트위터를 타고~'

소설가 이외수가 하하의 연서에 답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이외수는 12일 오후 10시께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트위터에 "저는 하하를 좋아합니다"고 밝혔다.

이외수는 "어떤 분이 하하의 멘션과 제 멘션을 짜깁기해서 마치 제가 하하를 무시하는 듯한 해설까지 덧붙여 인터넷에 유포하였습니다"고 설명한 뒤 "분명히 말하지만 제 멘션은 하하의 멘션과는 다른 타임라인에 올려졌던 글입니다. 그리고 저는 하하를 좋아합니다. 오해 없으시기를"이라고 밝혔다.

이외수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하하가 이외수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담은 글을 남겼고, 이 글에 대해 이외수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는 일부의 지적 때문이다.

하하는 지난달 19일 오전 이외수 트위터에 "선생님 전 이제 막 소집해제한 하하라고 합니다. 완전 사랑합니다"고 글을 남겼다.

이외수는 같은 날 10시간 정도 지나 "사대육신이 멀쩡한 사람이, 징검다리 없는 개울을 건너면서, 발 끝에 물 한 방울 적시지 않을 생각이라면, 결국 남의 등에 업혀가겠다는 속셈인데.."라는 글을 남겨 혹시 하하의 공익근무를 두고 한 발언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곤욕을 치렀다.

이외수는 11만명을 웃도는 팔로워를 이끄는 '파워' 트위터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3. 3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4. 4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5. 5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6. 6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7. 7'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8. 8"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