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겨울연가'가 원작인 드라마와는 다른 결말을 맺어 눈길을 끈다.
20일 일본언론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19일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실사화 엔딩신이 일부 공개됐다.
닛칸스포츠 측은 "드라마는 준상(배용준 분)과 유진(최지우 분)의 재회로 끝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두 명이 무사히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닛칸스포츠 측은 "검은 턱시도를 입은 배용준과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최지우는 약 7년 만에 실제로 다시 호흡을 맞췄지만 공백을 느낄 수 없는 조화를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최종회는 오는 5월 1일 일본 케이블채널 스카파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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