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지붕킥', 죽을 힘 다해 연습했다"

문완식 기자  |  2010.04.20 14:36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황정음이 촬영 기간 동안 연기에 대한 부담 때문에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황정음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 참석했다.

황정음은 "연기가 이번이 처음인 줄 아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연기를 시작한 건 2007년도"라며 "계속 된 연기 논란으로 좌절을 맛보다가 결국 한동안 연기를 쉬게 됐다"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황정음은 "이번 '지붕킥'에서도 과연 이 역할을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너무 두려웠다"며 "대본을 손에서 한 시도 놓지 않고 죽을힘을 다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잠깐 다녀오는 시간도 아까워 방송국 대기실에서 먹고 자며 연습한 적도 많다"고 말해 그간의 부담과 마음고생을 짐작케 했다.

한편 황정음은 "연기 때문에 한창 힘들어할 때 이순재 선생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명언과도 같은 이순재의 조언과 '지붕뚫고 하이킥'에 캐스팅 된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해 모두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고현정, 재벌가 입성 신혼생활 고백 "3년간 혼자였다"
  2. 2김호중, 래퍼·개그맨과 텐프로 방문→콘서트서 "후회" 고백
  3. 3강동원, 억울 루머 해명 "내가 말도 안 걸었다고.."
  4. 4'오타니 또 괴력! 13호 홈런포 폭발' 밀어서 저렇게 넘기다니... LAD 30승 고지 밟는데 앞장섰다 [LAD-CIN 리뷰]
  5. 5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6. 6[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7. 7'와, 미쳤다' 레버쿠젠 분데스 사상 첫 무패우승! '42승 9무 0패' 대기록 계속, 최종전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 승
  8. 8김호중, 콘서트 강행→취소 수수료만 10만원..'울며 겨자 먹기' 관람
  9. 9김호중 술자리, 개그맨도 있었다..래퍼 이어 경찰 조사 예정
  10. 10[공식발표] '아!' 이정후 결국 수술대 오른다 "정말 행복했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